fink? macport?

예전 팬서 버전을 쓸때만해도 유닉스류(? 보통 X11이라고 불리우는..) 프로그램을 설치할때에는 주로 fink를 사용을 했었었는데, 새로 맥을 구매한 이후로는 macport를 이용한다. 

fink를 통해서 설치하는 경우에는 /sw 디렉토리 하위에 애플리케이션들이 설치가 된다.
macport를 통해서 설치하는 경우에는 /opt 디렉토리 하위에 애플리케이션들이 설치가 된다.
(어디서 본듯 한데, /sw 와 /opt 경로 이름에 대한 히스토리가 있을듯 한데, 기억나질 않는다. HP-UX 류였었었는지, 아니면 solaris 였는지, Alpha 서버였는지... 가물 가물하다..)

주의할 것은 가끔 별도 패키지(.dmg 파일류로 독립적으로 설치하는 경우)를 이용해서 설치하게 되면 /usr/local 디렉토리에 설치가 된다. 
보통 PATH 우선 순위가 /opt/local/bin 이 우선이 된다면 패키지로 설치한 게 실행이 안될 수 있다. (실행이 안되었다기 보다는 /opt/local/bin 에 있는걸 먼저 찾아서 실행)

사용하기 나름인데, 이것 저건 혼동이 된다면 우선적으로 macport를 통해서 설치를 권하고, 혹시 macport에 없다면 별도 패키지(또는 소스를 가져다가 빌드하는 경우도 포함)를 통해서 설치를 한다면 꼭 /usr/local 하위에 설치하는 것을 권장한다. 
물론 PATH 설정은 설치한 경로에 따라서 추가하는것을 잊지 말 것.